2011. 10. 19. 09:13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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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인면수심' 뺑소니 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매체 양성만보는 16일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께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의 한 골목에서는 한 소형 승합차가 이곳에서 놀던 두 살된 여아를 치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앞바퀴로 아이를 밟고 지났던 운전자는 이내 뒷바퀴로 아이를 밟고 도주했다.

세 명의 행인이 아이 곁을 지나쳤지만 신고는 하지 않아 뒤이어 이곳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쓰러진 아이를 또 다시 밟고 지나갔다. 이어 일곱 명의 행인이 아이를 발견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했다.

이 아이는 결국 첫 번째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 약 10분이 지나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러 온 한 여성에게 구조돼 아이 엄마에게 신고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이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는 사건 발생 당일 저녁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첫 번째 뺑소니 운전자는 지난 16일 오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중국 시민의 무심함은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등 비난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10. 19. 09:10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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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가 신해철에게는 호감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신해철 편’에서는 몰래 온 손님으로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등장했다.

윤원희 씨는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기숙사에서 파티를 했다. 그때 가수 신해철이 온다고 해 만나게 됐고 이후 어색하게 파티가 끝났다”라며 “집에 가려고 하는데 신해철이 태워다주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5분 거리에 살고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신해철이 내게 집 구경을 하고 가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집을 둘러보니 구석에 비상연락망이 있었다”라며 “소금 떨어지면 연락하라고 내 전화번호를 남기고 갔다”고 전했다.

이에 신해철이 “내가 마음에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 그 다음 날부터 같이 살다시피 하지 않았냐”고 버럭하며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윤원희씨는 “신해철이 지인들에게 나를 여자친구로 소개하더라. 난 합의를 거친 적이 없지만 결국 알았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윤원희씨의 말에 MC들은 “처음부터 신해철에게 호감을 느낀건가?”라고 묻자 “오해를 하시는데 원래 내 성격이 상냥하다. 순수한 마음으로 연락처를 줬을 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윤원희씨는 일본과 뉴욕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한 탓에 골드만삭스의 유일한 연수 낙제생이라 말하며 씁쓸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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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9. 09:07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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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구하라가 나이 많은 후배 그룹에게 먼저 깍듯이 인사한 사연을 털어놨다.

10월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53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 제 2 탄 '강한 여자 스페셜'에서는 베이비복스의 김이지, 디바의 비키, 지니, 카라의 구하라, 개그맨 이경실, 조혜련 등이 출연해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구하라는 본인 입으로 카라가 벌써 가요계 5년차 선배님이라 밝혀 깨알 웃음 폭탄을 터뜨린데 이어 "나이 많은 후배 그룹 중 먼저 인사를 해도 건성으로 고개만 까딱하는 분들이 있다"며 어느덧 중견 아이돌로 자리잡은 선배 가수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구하라는 "같은 그룹의 동갑내기 니콜이 인사에 특히 민감하다"며 "어느 날은 절 불러 오늘은 우리가 먼저 90도로 인사해 보자고 해 작전을 짰다"고 얘기했다.

허나 평소 인사를 잘 하지 않는 그 후배들과 딱 마주쳐 카라가 선뜻 인사를 건넸음에도 "아, 네"라며 고개만 끄떡하고 만 모 후배 가수의 태도에 다른 패널들 역시 덩달아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구하라는 "이런 후배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선배 가수 출연진들에게 상담 요청을 했다.

한편 특아카데미의 이특, 신동, 은혁은 카라가 겪은 상황을 똑같이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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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9. 09:01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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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부터 겨드랑이 제모까지 남친이 해준다?’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 일명 ‘신생아녀’ 화성인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21세의 화성인 일명 ‘신생아녀’가 등장해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신생아녀는 집안 일을 포함해 스스로 해야 하는 양치나 세수, 목욕 같은 기본 적인 것도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겨드랑이 제모와 코를 파는 행동까지 스스로 하지 않아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신생아녀의 남자친구도 출연했다. 그는 “내가 왜 이러고 있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애교에 넘어가 버린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남자친구가 없으면 불안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녀는 방송을 통해 신경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결과는 의존성 성격장애. 이 같은 결과에 신생아녀는 남자친구에 미안함을 표현하면서도 “그래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성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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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19. 08:56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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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 도박, 불법 총기 제조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영구아트 대표 겸 감독 심형래가 자금 마련을 위해서 성상납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영화 '용가리', '디워' 등으로 국내 SF 영화의 선구자로 불렸던 심형래의 몰락에 관해 다뤘다. 이날 방송은 심형래의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SF 영화 제작사 영구아트 폐업 관련 문제를 분석했다.

영구아트는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다. 하지만 10개월 이상 임금을 지불하지 못했고 이후 영구아트 직원들은 기자회견 등으로 직원 임금 체불, 카지노 도박설, 정·관계 로비설 등 심형래를 둘러싼 의혹을 제기해 왔다.

영구아트 직원들은 'PD수첩'에서 100억 여원에 달하는 자금을 얻기 위해 심형래가 끊임없이 로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은 방송 인터뷰에서 "심형래가 술은 먹지 않았으나 여자는 좋아했다"며 "심형래가 400명의 연락처가 담긴 '여자수첩'을 가지고 있으며, 로비에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심형래는 직원들 임금 체불 사실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언론과 인터뷰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직원들이 나서 도박과 불법 총기 제조 등을 거론한 이후로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더욱이 얼마 전 유흥업소 출입 목격담이 이어진데다 연예계 민감 사안인 성상납 의혹까지 불거져 심형래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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