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 21:14 핫이슈


북한 대남공작부서인 노동당 ‘225국’의 지령을 받으며 17년간 암약해오다 적발된 남한 지하당 ‘왕재산’이 남한의 군사기밀을 북한에 넘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은 이들에게 유사시에 타격할 군시설을 정해 지침을 하달했다.

왕재산은 또 민노당의 역할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학생운동 활동가 출신으로 구성된 조직의 연구소를 창립하고 신의주에 카지노와 호텔 설립까지 모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최근 검찰이 구속 기소한 왕재산 간첩단 사건의 총책과 지도부 간부 등 5명은 특전사 훈련 일정부터 대북 공격무기 제원까지 군사기밀급 자료들을 수집해 북한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일보가 단독 입수한 공소장에는 이같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이 기재돼 있으며, 이들은 위성항법 위치확인기, 특전사 훈련자료, 스마트 폭탄·야포·공습기 제원, 일본 해상자위대 밀착취재 자료 등을 북한에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중앙지검 이진한 공안1부 부장검사가 2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북한225국 지령 왕재산 간첩단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또 왕재산은 이명박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측근의 동향은 물론 민주당, 범민련, 한총련 내부 인사의 움직임과 활동 전망까지 분석해 일체의 기록을 북한 노동당 등에 보고해 왔으며 카지노 경영을 통한 기업화까지 모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왕재산은 지난 4.27 직전 “앞으로 민노당이 야권연대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과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북한에 보고했으며, 학생운동활동가 출신으로 구성된 연구소를 창립해 국내 정치에 참여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내용은 총책 김 씨가 연락책인 이모 씨와 함께 지난 2006년 미국 위성이 촬영한 최고 화소급 한반도 위성사진 책자와 노트북, USB 메모리 3개, 하드 디스크 1개를 당시 베이징에 체류 중이던 북한 ‘225국’ 공작조 과장 리진을 통해 전달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 2005년 북한 ‘225국’으로부터 “6·15 공동선언발표 5돌을 맞으며 진행한 평양행사에 대한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들의 내적 동향, 여야정당들의 동향, 진보운동권의 동향, 일반대중의 동향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듬해인 2006년 1월에는 “괴뢰군, 미군, 일본군의 야전교범들, 특히 문서로 된 지상·해상·공중작전과 화력지원 행동에 대한 야전교범자료들, 군사작전계획자료, 항공작전, 상륙작전, 기동상륙작전, 해외 공군 작전현황에 대한 군사자료, 미군의 유사시 기동전개계획자료 등 특정 사안 또는 특정 목표를 대상으로 한 정보를 수집하라”는 지령을 받고, 구속된 왕재산 조직원 이모씨를 통해 북한 ‘225국’ 공작조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해 2007년 11월 왕재산은 중국에서 북한공작조를 만나서 시뮬레이션 군사게임 프로그램을 전달했다. 2008년 1~2월에는 김정일의 전선 시찰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남한 위성항법 위치확인 및 안내기’ 기자재를 북한 225국 부국장 리명철과 부과장 김철 등을 만나 전달한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됐다고 한다.

왕재산은 남한에서 혁명이 발생했을 경우 인천을 폭력혁명투쟁의 전략거점으로 삼기 위해 육군 제17보병사단 102연대, 공병대대, 제9공수특수여단 등을 타격하라는 구체적인 전투지침까지 북한으로부터 시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석유공장과 주안공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물을 비롯해 인천항과 인천시청 등 주요 도로 거점지역과 공공기관도 타격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재산 사건으로 구속된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출신의 이모 씨(48)는 북한에 정치동향 분석 보고를 담당했다. 그는 대선후보 등 정치권 인사의 내부 동향, 여론조사에서 나온 남한 내 인식에 대한 분석은 물론 한총련 범민련 남측본부 등 재야조직의 동향까지 세밀하게 보고했다.

일례로 그가 올해 2월 작성한 한 보고서에는 “현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가 북한의 도발 직후에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상시적 남북 대립 관계가 지속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대북정책에 대한 전반적 평가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높다”는 내용이 있다.

왕재산 총책 김씨는 위장업체인 (주)지원넷을 거대기업으로 확대해 공작자금을 대는 한편, 남한사회 내에서 경제인으로 활동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김씨는 북한 신의주에 카지노와 호텔을 설립하겠다는 계획까지 보고했다.

공안당국은 북한이 남한에서 활동 중인 왕재산 조직을 중심으로 합법적으로 남한 내부의 자금을 끌어들일 계획을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북한이 중국과 합작으로 신의주에 경제특구를 건설한 뒤 왕재산을 이용해 설립한 회사로 끌어들인 남한의 자금으로 다시 남한 내에서 혁명활동을 한다는 구상을 세웠다”는 것이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차 i40 출시…  (0) 2011.09.01
삼성 야심작, 갤럭시 노트  (0) 2011.09.01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 키스'  (0) 2011.09.01
불만제로 생리대 진실 경악  (0) 2011.09.01
최희 아나운서, 생얼 공개~ 대박!!  (0) 2011.09.01
posted by 유돌이
2011. 9. 1. 18:31 핫이슈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키스(APRILKISS)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WANNABE(워너비)’가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데뷔 전부터 모델 포스 넘치는 사진 공개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에이프릴키스는 수민, 쿠지, 해즌, 사라, 쥴리, 시호 6명의 여성 멤버로 구성, 따뜻한 봄날의 키스처럼 달콤함과 짜릿함, 신선함까지 안겨주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 ‘헬로 버스(HELLO BUS)’는 신예 작곡가 김동휘의 트렌디한 멜로디와 포맨, 케이윌, 가비앤제이 등과의 작업을 통해 인상 깊은 가사를 보여줬던 작사가 민연재가 풀어낸 신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

버스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에이프릴키스의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한 번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또 하나의 수록 곡 ‘APRILKISS’는 업타운의 바다, 크리스토퍼 등의 앨범에 참여해 랩퍼로 활동하던 콰지모도가 만든 단순하면서도 파워풀한 리듬의 곡으로, 곡 전반에 랩이 깔려 있어 에이프릴키스의 또 다른 매력과 멋진 퍼포먼스가 기대케 한다.

특히 에이프릴키스는 멤버 대부분이 가수 데뷔 전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각 분야에서 쌓아 온 경력과 경험에서 묻어 나오는 노련함과 성숙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라는 새로운 길을 택한 멤버들 모두 각각 3~5년이라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노래, 춤은 물론 파워풀한 랩까지 소화하며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차별화된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2011년 하반기 걸그룹계의 판도를 바꿀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에이프릴키스는 1일 데뷔 앨범인 디지털 싱글 ‘WANNABE(워너비)’ 발매와 동시에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야심작, 갤럭시 노트  (0) 2011.09.01
왕재산 간첩단 사건의 실체  (0) 2011.09.01
불만제로 생리대 진실 경악  (0) 2011.09.01
최희 아나운서, 생얼 공개~ 대박!!  (0) 2011.09.01
백청강, 부활 결별??  (0) 2011.09.01
posted by 유돌이
2011. 9. 1. 18:26 핫이슈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 것에 무슨 짓을?”

‘벌레 생리대, 곰팡이 생리대’ 생리대의 숨은 진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이 경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 생리대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방송 중 시청자들이 가장 경악한 것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29개의 생리대 중 2개를 제외한 27개가 완전히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유통되어 벌레가 발견됐다는 것.

이에 제조업체는 “생리대의 포장이 100% 밀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습기나 벌레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심지어 생리대 내부에 벌레 사체가 들어 있는 사례가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또한 한방 성분을 포함했다고 광고한 제품 역시 조금 달랐다. 생리대 전체가 아닌 작은 흡수체 내에만 5~10%정도의 한방 성분이 함유돼 있던 것.

게다가 광고에서 주장한 건강 개선 효과는 입증된 바가 없고 냄새 제거의 기능만 할 뿐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생리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화학흡수체의 주 성분은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말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가장 위생적이어야 하는 것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여성 위생용품에 이럴수가… 정말 미친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느 회사 제품이냐!”, “꼭 밝혀져서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영업 비밀이기 때문에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의 함량은 알 수 없다”며 “그러나 함량에 따라 장시간 사용할 때 피부에 민감한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1. 18:21 핫이슈


'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티끌 하나 없는 '자체발광 민낯'을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에스테틱 브랜드 스파더엘 블로그에는 최희의 화장기 없는 얼굴이 공개됐다.

최희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분홍색 블라우스를 입고 꿀을 바른 듯 매끄러운 피부를 뽐냈다. 소름끼치게 작은 얼굴과 해맑은 미소는 '여신'이라는 애칭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네티즌들은 '저 곳에 가면 야구 여신을 만날 수 있나요?' '0.1%의 굴욕도 보이지 않아' '남자들의 이상형 1순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희는 KBS N '아이러브 베이스볼3' 진행을 맡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1. 18:14 핫이슈

백청강과의 결별에 대해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부활 엔터테인먼트(이하 부활 엔터)는 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며 백청강과 결별한 사실을 공식화 했다.

이날 부활 엔터는 “오늘 보도된 기사와 관련해 심려가 크리라 생각된다. 백청강 측 관계자와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백청강이 잘 될 수 있는 길로 선택됐으니 여러분도 백청강의 앞날에 큰 행운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활 엔터는 그동안 백청강이 중국 매니지먼트사의 끈질긴 구애를 받아온 만큼 중국 활동을 위해 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백청강은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중국 측 인사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와 활동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편 이러한 보도에 대해 백청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김태원 선생님 곁을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왜 이렇게 기사가 나왔는지 너무 화가 난다”고 해명한바 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1. 10:17 핫이슈


SBS '짝' 12기 여자 6호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짝'은 '한번 더 특집' 최종선택과 더불어 새로운 12기 멤버들이 등장했다. 남녀 각각 7명은 첫인상 선택으로 서로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여자 4호와 여자 7호에 대한 남성들의 초반 경쟁이 뜨거워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멤버는 여자 6호였다. 압구정동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여성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내비쳤다. 동료 멤버들을 보살피는 자상함을 보였지만 초반 남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결국 서러운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이런 그에게 가장 인기 많은 남자 6호가 호감을 표시했고 여자 6호는 감격에 겨운 듯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여자 6호의 성품을 칭찬하며 꼭 짝을 맺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짝' 시청자 게시판에 여자 6호의 과거를 폭로하는 듯한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글쓴이는 "제 신혼 침대에서도 주무시고 가셨던 그 분이 떡하니 천사표로 등장하셨더라"라며 "결혼식 후 신혼집 문이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던 사람"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6호의 과거가 놀랍다" "제작진이 출연자의 사생활을 다 조사할 수는 없지만 문제가 되는 인물은 편집하길 바란다"라는 의견과 "아직 확인된 게 없으니 너무 몰아가지 말자" "이런 글 자체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으니 큰 문제를 만들지 말자. 명예훼손감이다" 등의 목소리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현재 '짝' 시청자 게시판에 해당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글의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