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9. 10:12 핫이슈

배우 이아현의 남동생이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아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이아현은 두 딸과 함께 추석을 보내기 위해 미국으로 친정 나들이를 떠났다. 2년만에 누나를 만난다는 남동생 이웅현씨는 “우리 셋 다 닮았다고 하면 서로 기분 나빠한다”는 말에 “나는 누나들이 예뻐서 닮았다고 하면 감사하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아현 또한 “(남동생) 사랑한다”며 “내가 다 키웠다. 미국에 왔을 때는 나보다 키가 작았는데, 우리끼리 밥 해먹고 살면서 얘를 185cm까지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동생은 “거의 두 번째 엄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남동생은 “시험관 아기 때문에 누나가 고생할 때 주사 놓는 것도 도와줬다. 그런데 끝까지 임신을 못한다고 해서 계속 마음이 안 좋다”며 “입양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결심인데 누나가 한다고 했을 때 정말 대단하구나 싶었다”고 누나를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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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58 핫이슈


걸그룹 달샤벳(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이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달샤벳은 9일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happyfaceent)을 통해 영상으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영상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명절에 어울리는 단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설날 인사를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우리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은 '더도 말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예쁜 말도 많이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으면서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은 추석연휴기간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과 12일 KBS 2TV '추석특집 미녀의 비밀', 13일 MBC '2011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등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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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18 핫이슈

배우 이인혜가 지드래곤으로부터 포옹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에서는 ‘미공개 영상 베스트 5’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중 ‘내 생애 최고의 위로는?’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인혜는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인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린이 프로그램 MC를 하고 있었는데 학업과 병행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며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건 방송을 함께하는 아이들이었다. 지드래곤도 그 아이들 중 한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이리로 오세요’라고 하면 지드래곤을 포함한 아이들이 달려와 내게 안겼다”며 “아이들 덕분에 위로를 받았고 덕분에 좋은 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이 출연한 김새롬은 “중요한 건 이인혜의 기억처럼 지드래곤도 기억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정녀 이상형 월드컵’ ‘절친특집 비밀폭로’ 등의 미공개 영상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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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16 핫이슈


배우 김진근 정애연 부부가 실제 나이 차가 12살이 아닌 15살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김진근 정애연 부부의 나이 차가 12살로 알려진 것에 대해 정애연은 “저희 12살 아닌데. 이것도 보도자료용”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MC들 역시 “12살 차이가 아니란 말을 들었다. 그럼 몇 살 차이냐?”고 물었고 이에 정애연은 “전 82년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근이 “15살 차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변우민도 “아내와 19살 차이 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자기야’에서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 최양락 팽현숙 부부, 김진근 정애연 부부, 정성호 경맑음 부부, 박성현 이수진 부부, 변우민, 김혜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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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13 핫이슈

배우 변우민이 19살 어린 아내 김효진 씨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변우민은 8일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에서 출연해 “부인과 19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아내는 팬으로서 계속 전화를 했다. 일하러 간다고 문자를 남겨 직장인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였다. 그 때 아내는 중3이었다”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변우민은 “4년 뒤에 대학생이 된 다음에 우연히 극장 앞에서 만났다. 대학교 2학년쯤부터 연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시 만났을 때 ‘이 여자와 왠지 오래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변우민은 “연애 5년 차에 아내에게 ‘나이든 사람이랑 결혼하면 힘들지 않겠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시원하게 ‘(결혼) 하자’고 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 6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효진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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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09 핫이슈

제14호 태풍 '꿀랍'이 오는 10일부터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꿀랍이 9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1002hPa, 최대 풍속 18m/s의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계속 북서진 또는 북북서진해 오는 11일 오후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상하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10일 새벽부터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꿀랍은 오는12일 추석에는 목포 서남서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백령도 남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한편 꿀랍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한다. 이 태풍은 지난 7일 정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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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9. 09:06 핫이슈

- 급여세 절반 인하 · 실업 보험 연장안 포함
- "일자리 늘리려면 한국 등과 FTA 체결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 현지시각으로 8일(현지시각) 오후 7시(우리나라 시각 오전 8시)에 가진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급여세 절반 인하를 포함하는 447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적인 위기를 겪는 가운데, 우리가 정치적 서커스를 중단하고 경제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부양책을 ‘미국 일자리 법안(American Jobs Act’라고 명명할 것을 요청하면서, “이런 고용 (창출) 계획은 정체된 경제를 자극(jolt)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예산안에서 합의된 4.2%의 급여세율을 3.1%로 낮출 계획이다. 원래 이 세율은 내년에 6.2%로 환원되기로 했었는데,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한 것이다. 중소기업의 급여세율도 마찬가지로 6.2%에서 3.1%로 떨어뜨리기로 했다.

부양책에는 급여세 인하뿐 아니라, 장기 실업자 지원, 도로 및 항만 건설, 학교 시설 복구안 등이 포함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소 3만5000개의 학교 시설이 현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업자 보험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 부양책 규모는 30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됐으나 이를 훨씬 웃도는 4470억달러로 발표됐다. 이는 2400억달러의 급여세 인하를 포함해 실업 보험 연장(490억달러), 학교 시설 현대화(300억달러), 교통 인프라스트럭처 투자(500억달러)를 포함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금 인하의 목적은 더 많은 사람이 고용 시장으로 돌아오게 하고, 근로자들의 지갑을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며 "의회는 신속하게 이 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양책에 포함된 모든 내용은 민주당과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 중 하나로 자유무역협정(FTA)을 거론하면서,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 FTA를 체결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재정적자와 관련해서는 다음 주에 과감한 감축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은 말했다. 다만 현 시점이 중산층의 세금을 인상할 때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9%를 웃도는 가운데 내년에 재선을 앞둔 오바마 대통령은 고용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실업률이 7.2% 이상일 때 재선에 성공한 예는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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