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7. 23:53 핫이슈

방송인 노홍철의 애마 '홍카'가 주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무참히 폭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특집'으로 멤버들이 폭탄이 설치된 차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체불명의 악당(?)은 멤버들의 차량 중 하나를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모든 멤버들은 차가 폭발되지 않도록 매니저와 코디 등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노홍철 매니저는 계속 연결이 되지 않았다.

결국 노홍철의 '홍카'는 주인이 보는 자리에서 폭발했다. 이에 노홍철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며 "눈앞에서 잔인하게, 내가 보고 있는데"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정말 노홍철의 차가 맞아요?", "진짜 몰랐을까?", "노홍철 차 바꾸는 거예요?", "홍카가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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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50 핫이슈

방송인 홍석천이 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카메오로 출연해 깨방정 연기를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주성우 연출)에서는 정희(배종옥 분)의 모델 데뷔 워킹 도우미 역으로 홍석천이 출연했다.

정희는 운영하고 있는 의류매장이 신상품 출시를 맞아 패션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워킹은 쉽지 않았고 정희의 연습은 계속됐다.

이때 정희의 워킹을 돕기 위해 디자이너가 등장했다. 핑크톤의 화사한 의상에 발랄한 몸짓으로 홍석천이 모습을 드러낸 것. 홍석천은 한껏 들뜬 목소리와 사뿐한 걸음걸이로 워킹 시범을 보이며 일명 깨방정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희의 모델 데뷔를 축하하러 온 형도(천호진 분)를 홍석천이 남편으로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러한 모습은 정희와 형도 사이에 우정을 넘어선 애틋한 눈빛이 오고가는 것으로 더해지며 파국 직전의 달콤한 유예를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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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48 핫이슈


방송인 조혜련이 자신의 말실수로 아들이 공부를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과 그의 아들 우주 군은 최근 진행된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세상에 믿을 사람 없었떤 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엿다.


이날 우주 군은 "엄마의 위로에 속은 적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엄마가 '공부는 크면 다 잘하게 돼있다'고 말해서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공부를아예 안했는데 시험 성적이 0점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은 "요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주 때문에 안쓰러운 마음에 그렇게 말하며 위로를 했던 것 뿐인데 아들이 진짜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조혜련은 "그저 엄마처럼 서른, 마흔이 넘어서도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말인데 우주가 공부를 포기할 줄은 몰랐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아들의 성적표가 걱정스러웠던지 “그래도 기본은 해야 한다”며 자신이 했던 말을 다시 정정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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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45 핫이슈

배우 김형자가 고(故) 박주아의 사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6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고인의 유족과 지인, 환자단체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수술을 집도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유가족은 "지병이 악화가 돼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그게 다 허위였다"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5월 16일 신우암 수술 후 갑자기 숨을 거둔 고인의 사망 원인이 합병증이 아닌 의료과실로 인한 십이지장 천공이라는 것.

이들은 사망 원인이 각각 다른 2개의 사망 진단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사망 당일 비뇨기과에서 발급된 사망 진단서에는 고인의 사망 원인이 신우암으로 되어 있지만 일반 외과에서 발급된 사망 진단서에는 로봇수술의 잘못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신우암 수술 직전까지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던 고인의 급작스런 죽음에 대해 배우 송재호는 "아프다가 떠났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갑자기 떠났다"며 당혹스러워했고, 김형자는 "완전히 의료사고다. 십이지장을 뚫었다"며 "로봇수술이 잘못된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로봇수술로 인해서 십이지장이 천공이 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 측은 "저희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한다니까 로봇수술을 받고 싶다고 직접 찾아오셨다"며 "보호자에게 로봇수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했다"고 반박했다.

검찰이 이번 고발 사건의 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병원 측도 법적 대응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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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43 핫이슈

탤런트 김애경(59)이 5살 연하 남자친구 이찬호씨를 공개했다.

김애경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남자친구 이찬호씨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애경의 남자친구 이찬호씨는 와이어 아티스트다.

이날 방송에서 김애경은 "사람들이 많은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남자친구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외롭다. 같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이찬호씨는 "김애경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에 반했다"며 "예쁘잖아요"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애경은 "결혼 안하냐"는 주변 질문에 "결혼식 생각만 하면 머리가 복잡하다. 웨딩촬영도 했고 공개된 사이인데 굳이 힘들게 결혼할 필요가 있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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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40 핫이슈

1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월에 방송되어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김명철 실종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김명철 실종사건이 방송을 나간 후 많은 사람들이 명철 씨가 사라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약혼녀의 친구 조살필(가명)의 혐의를 의심했다.

경찰은 사라진 명철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 조상필의 사무실인 점, 실종 당일 그곳에서 40톤의 수돗물이 사용되고 명철 씨의 혈흔이 발견되었던 점 등을 근거로 조상필을 폭력, 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피해자가 현재 실종 상태이며 수면제를 먹이고 감금폭행 했다는 증거만으로 살인을 계획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법령 최고형인 15년의 1심을 깨고 7년형을 선고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명철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길 바라면서도 어쩌면 아들을 살인했을 지도 모르는 조상필이 7년 후에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두렵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잠잠해지던 김명철 실종사건은 명철 씨가 사라지기 1년 전인 2009년 5월, 박모씨가 화장실에서 샤워 도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조상필이 구속 되면서 지난 2일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 남자의 사망 장소가 조상필의 사무실 화장실인 점, 박 씨의 명의로 가입된 17억 원의 보험금 수령자가 5개월 전 조상필의 쌍둥이 형으로 변경된 점 등을 이유로 사건 발생 2년 만에 이들의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그런데 죽은 박 씨의 몸에서 수면제 성분과 알코올이 검출되면서 두 사건은 몇 가지 공통점을 보이기 시작했다. 평소 술을 좋아하지 않던 박 씨가 죽기 전 수면제가 든 술을 마셨다는 것은 김명철이 사라지던 날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한 방법과 유사하다.
 
또한 박 씨의 가족으로부터 받아낸 지장과 인감이 찍힌 백지 위임장도 명철씨 가족에게 돈을 받을 게 있다고 주장하며 보여준 서류와 형식이 일치했다.
 
김명철 실종 당시 조상필의 알리바이를 조작해 준 그의 쌍둥이 형 조재필(가명)과 돈을 주었다고 거짓 진술한 오 모 씨가 같이 구속된 점 등 이 두 사건은 놀라울 리만큼 유사한 면을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하기 전 조상필의 쌍둥이 형 조재필의 의료보험으로 수면제를 구입한 사실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취재 중 만난 쌍둥이 형제의 지인들은 이들이 곧 보험금을 받을 게 있다며 여기저기서 돈을 빌렸다고 말한다. 

여러 정황이 계획된 살인을 말하고 있지만 쌍둥이 형제를 비롯한 4명의 용의자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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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23:37 핫이슈

삼성전자 칸 허영무가 3년 만에 프로토스 가을의 전설을 이어갔다.

허영무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 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진에어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의 정명훈을 3대2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16강에 진입한 허영무는 재경기거쳐 8강에 올라 최종병기 이영호를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프로토스전 승률1위 어윤수를 3대0으로 완승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그는 험난한 여정 속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승행 티켓을 따내며 올마이티라는 별칭까지 얻었으나 가을은 프로토스의 계절임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허영무는 첫 게임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경기에서 허영무는 더블 넥서스 전략을 성공한 뒤 일찌감치 캐리어를 생산했다. 정명훈은 뒤늦게 이를 파악하고 탱크와 골리앗으로 조이기를 시도했지만 캐리어와 질럿 드라군으로 정명훈의 앞마당 지역을 공격하면서 승리했다.

허영무는 승패승패를 거쳐 결승전도 힘겹게 이어갔다. 5차전 역시 1차전에서 사용한 전략을 다시 한 번 사용했다. 정명훈의 벌처와 드랍십에 고전했지만 다수의 캐리어와 드라군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뚫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영무는 인터뷰를 통해 “오늘의 우승에 취하지 않겠다”며 “이번 시즌이 결코 운이 아니였다는 것을 다음 시즌에 꼭 보여주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한 허영무는 김동수와 박정석 오영종 송병구에 이어 5번째의 ‘가을의 전설’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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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10:07 핫이슈

‘위대한 탄생2’에 엄친딸 참가자 배수정이 등장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서는 2차 유럽 오디션 마지막 참가자로 영국에서 온 26세 참가자 배수정이 등장했다.

취미와 특기가 ‘공부’라는 엄친딸 배수정은 영국 대학입학 시험에서 전국 톱5에 드는가 하면 영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런던 정경대(LSE)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현재 영국 최고의 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 중인 재원.

화려한 이력을 가진 배수정의 등장에 심사위원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배수정은 재즈민 설리번의 ‘버스트 유어 윈도우스(Bust your windows)’를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열창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수정의 노래를 듣고 있던 대기실의 참가자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배수정의 노래가 끝난 뒤 이선희는 “고음에서 힘을 빼는 독특한 창법을 구사하는데 아주 매력적이다. 프로가수 못지않은 실력이다. 회사를 그만둬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극찬하며 합격을 안겼다.

박정현과 이승환 역시 “독특한 자기만의 톤이 있고 기본기가 튼튼하게 아주 잘 돼있다. 더 듣고 싶은 노래다”, “앞으로 프로가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고 극찬했다.

또한 이승환은 “좋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것이 조금 걱정스럽다”면서 “한국에도 회계에 대해 자문을 구할 일이 나도 많기 때문에 친해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2’는 AGB닐슨 집계결과 15.8%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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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10:03 핫이슈

1998년 3월 2일 오스트리아에서 열 살 소녀가 등굣길에 납치됐다.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소녀의 행방은 오리무중. 시간이 흘러 실종 사건이 잊혀질 무렵인 2006년 8월 23일. 앙상한 몰골의 한 여성이 한 시골집 창문을 두들기며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경찰이 출동했고, 여성은 말한다. “제가 8년 전 실종됐던 바로 그 소녀예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소설 같지만 이것은 엄연한 실화다.

2006년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세계를 놀라게 했던 희대의 유괴 사건. 그 피해자가 털어놓은 사건의 전말을 담았다. 열 살 때 납치됐던 소녀는 8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3096일. 소녀가 유괴된 날부터 자유를 되찾기까지 걸린 악몽 같던 시간이다.

납치는 한순간이었다. 소녀가 길가에 주차된 하얀 배달차 옆을 지나던 순간 범인은 소녀의 허리를 감싸고 번쩍 들어올려 차 안으로 집어넣었다. 마치 짐을 옮기듯이, 몇 초 걸리지 않았다. 소리를 질렀는지, 반항을 했는지도 제대로 기억 못할 정도로 소녀는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였고,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컴컴한 지하실 안이었다.

5평(16.52m²) 남짓한 어둡고 습한 공간. ‘지하 감옥’은 한바퀴 도는 데 딱 스무 발짝이 걸릴 정도로 좁았다. “지하금고에 산 채로 매장당한 기분”이었다는 소녀. 생명의 위협을 느낀 소녀는 일단 하룻밤을 침착하게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3096번의 밤을 이 방에 갇힌 채 보내게 될 줄 알았더라면 그때 어떻게 반응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놓는다. 30대 중반의 독신 남성인 범인은 소녀가 실수를 하거나 말을 듣지 않으면 음식량을 줄이거나 전기를 끊거나 라디오, 비디오 등 여가용품의 사용을 제한하며 그를 학대한다.

이 에세이는 끔찍한 유괴사건의 경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극한의 상황에 놓인 한 인간의 심리 상태를 생생하게 드러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범인은 소녀가 자라자 대범하게 함께 외출까지 했고, 소녀는 여러 번 탈출 기회를 잡았지만 심리적 공포감 때문에 스스로 주저앉아 독자를 안타깝게 만든다. 또한 범인에게 공포심을 느끼면서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인간이기에 때론 그에게 의지했다는 점에서 사회생활이 단절된 인간이 느끼는 극심한 외로움을 읽을 수 있다.
 
캄푸슈의 인터뷰 내용을 일제히 1면에 실은 2006년 9월 7일자 오스트리아 신문들. 잘츠부르크=AFP 연합뉴스
탈출 후 저자는 자유를 얻었지만 “새로운 감옥에 다시 빠져든 것 같다”고 느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대중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운 것은 물론이고 ‘희대의 유괴 사건 희생자’에 대한 의혹과 질시의 시선도 많았다는 것. “피해자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기만”이라고까지 말하는 저자는 여전히 피해자로 남아있는 것이다.

‘스톡홀름 증후군(인질이 범인에게 동조하는 현상)’으로 자신을 쉽게 규정하는 대중에 대한 반박도 곱씹을 만하다. “범인을 어두운 면뿐 아니라 밝은 면도 가진 인간으로 보았기 때문에 나 또한 인간으로 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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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7. 09:59 핫이슈

투개월이 합격한 가운데 버스커버스커는 탈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첫 번째 미션인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팀을 이룬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이 샤이니의 '줄리엣'을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편곡해 열창했고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특별히 단점을 찾지 않고 즐겼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투개월만 합격하고 버스커버스커는 탈락의 아픔을 맛봐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탈락한 심경을 전했다.


투개월의 도대윤은 자신들의 합격에 "형들이 받을 것을 우리가 받아서"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예림도 "버스커버스커 덕분에 저희가 돋보였는데 너무 부끄럽게 합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투개월의 김예림에게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예뻐졌다는 등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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