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은퇴설에 휘말린 '블라인드'의 맹인안내견 역 '달이' 측이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최근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 '슬기' 역을 맡은 달이가 은퇴한다는 소문이 돌아 팬들을 아쉽게 했다.

주연배우 김하늘 또한 "달이의 나이가 많아 '블라인드' 이후에 더 이상 영화를 찍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한 바 있다.

'블라인드' 이전에도 '마음이' '마음이2' 등에 출연한 달이는 벌써 개로서는 고령인 10살이다. 하지만 달이의 조련사 김종권 대표는 "여러 작품의 섭외를 받고 있고, 이미 마음에 두고 있는 작품이 있다. 그 작품이 아니라면 '블라인드'가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한 것 뿐"이라고 해명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또 "달이는 동년의 다른 개들보다 훨씬 젊고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블라인드'에서 달이는 범인으로부터 위협받는 수아(김하늘)를 필사적으로 도와주는 충견 안내견 슬기 역을 맡아 충무로에 정평이 난 폭풍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오감 추적 스릴러를 표방하는 '블라인드'는 10일 개봉된다.

대만스타 저우제륜(주걸륜)이 배우 김태희에게 호감을 드러낸 사실이 알려져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걸륜은 최근 김태희와 직접 만난 자리에서 그녀의 외모에 반한 듯 동안미모 등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 주변에 있던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주걸륜이 김태희에게 호감을 표시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만 현지는 물론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폭풍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보급 미모 김태희에게 매료됐군”, “주걸륜의 태희앓이 시작?”, “김태희를 보고 안반하면 남자가 아니지”, “대만 남심도 흔드는 김태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지난 6일 송승헌과 함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했다. 특히 김태희는 프로모션 행사 외에도 주걸륜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찾았고 대한민국과 중국 톱스타의 만남에 현지 언론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태희를 만난 주걸륜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판이 만들어 진다면 김태희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주걸륜의 김태희에 대한 칭찬을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김태희에게 “그냥 보기에는 실제 나이를 전혀 모르겠다”며 “24살처럼 보인다”고 말해 김태희를 웃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주걸륜은 김태희를 위해 자신의 특기인 트럼프 마술을 선보이고 트럼프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도 주걸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희는 “연기력도 뛰어나고 재능이 많은 분 같다”고 주걸륜을 추켜세웠다.

개그맨 박명수의 문자 진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고 명수형님..ㅎㅎ"라는 글과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는 "형돈이랑 재석이만 영웅됐네. 내가 제일 잘했는데 제작진한테 서운하다"라고 담겨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정특집에서 정형돈과 유재석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박명수를 행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김태호 PD는 "그레이트팍씨가 웃자고 던진 말에 죽자고 뭐라하는 분들이 있나봐요. 이왕 문자 공개한 김에 꼭 다음 문자도 올려 달라시네요. 진심이라고"라는 글과 문자캡처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죽도록 열심히 할거야"라는 박명수의 진심이 담겨있다.

이같은 문자 진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난으로 한건데..","뭘 그렇게 예민하게","거성 열심히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뷔를 앞둔 혼혈 걸그룹 쇼콜라 티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영어 선생님"이란 제목으로 여러 장의 방송 캡처 장면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에는 과거 KBS2 'TV 유치원 파니파니'에서 '미술관 ABC'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사진 속 티아는 똘망똘망한 눈과 긴 생머리로 청순한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또한 양갈래로 묶은 머리스타일은 깜찍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콜라의 데뷔가 더욱 기대된다”, “눈웃음이 너무 예쁘다”, “저런 선생님이 있으면 집중 안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인조 걸그룹 '쇼콜라'는 오는 18일 타이틀곡 '신드롬'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일본 TBS TV의 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인 남자 3명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사건이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출신의 배우인 파비앙(23·사진)이 임수정 사건과 관련, 일본 측에 분노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비앙은 지난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 X들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방금 동영상 봤어. 돌아버리겠네 진짜. 정말 화가 나"라는 글을 올렸다.

또 그는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가스 같은 X들"이라고 일본 측에 격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파비앙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한국에서 데뷔해 '제중원'에 등에 출연했다. 친한파 배우인 그는 지난달 27일에는 '사랑해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글을 남겨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얼짱 파이터로 유명한 임수정은 최근 일본 TBS '불꽃체육회 TV복싱대결'에 출연해 보호장비를 완벽히 갖춘 일본 남성 개그맨 3명과의 성대결에서 선수라는 이유로 보호장구 없이 경기에 임했다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