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1. 11:40 핫이슈

아나운서 정도만 ‘자장면’이라 발음하는 ‘짜장면’이 마침내 표준어가 됐다.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국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 대접을 받지 못한 ‘짜장면’과 ‘먹거리’를 비롯한 39개 단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이를 인터넷 ‘표준국어대사전’(stdweb2.korean .go.kr)에 반영했다고 31일 말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규범과 실제 사용 간 차이에서 야기된 언어생활의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국어원은 지난 22일 국어심의회 전체 회의를 열어 새 표준어 대상을 확정했다. 국어원이 이번에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항목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 이외에 같은 뜻으로 많이 쓰이는 말을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예컨대 ‘간지럽히다’는 비표준어로서 이에 해당하는 말로는 ‘간질이다’로 써야 했으나 둘 다 인정됐다. 그 외에도 ‘토란대’(고운대), ‘복숭아뼈’(복사뼈) 등 모두 11개 항목이다.(괄호안은 기존 표준어. 이하 같음)

연구원은 “복수 표준어는 1988년 제정된 ‘표준어 규정’이 이미 허용한 원칙을 따르는 것으로 이미 써오던 것과 추가로 인정된 것을 모두 교과서나 공문서에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현재 표준어로 규정된 말과는 뜻이나 어감 차이가 있어 이를 인정해 별도 표준어로 인정한 사례로, 25가지가 있다. 일례로 ‘눈꼬리’는 ‘눈초리’로 써야 했지만 두 말은 쓰임이 달라 ‘눈꼬리’를 별도 표준어로 인정했다. 이와 같은 경우로 ‘나래’ ‘내음’ 등이 있다.

세번째, 표준어로 인정된 표기와 다른 표기 형태도 많이 쓰여 두 가지 표기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한 경우다. 그동안 ‘자장면’ ‘태껸’ ‘품세’만 표준어로 인정됐지만 ‘짜장면’ ‘택견’ ‘품새’도 표준어로 진입한 것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국어원측은 “1999년 국민 언어생활의 길잡이가 되는 표준국어대사전 발간 이후 언어생활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단어를 꾸준히 검토해왔다”면서 “표준어를 새로 인정하는 일은 신중하게 해야 하는 일이어서 어문 규정에서 정한 원칙, 다른 사례와의 관계, 실제 사용 양상 등을 시간을 두고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를 토대로 새 표준어로 인정할 수 있는 항목을 선별해 지난해 2월 국어심의회(위원장 남기심)에 상정했으며 이 회의 결정에 따라 어문규범분과 전문소위원회를 구성, 각각의 항목에 대해 총 3회에 걸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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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11:37 핫이슈

영구아트의 재정난을 둘러싸고 심형래 영구아트 무비 대표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은 영구아트무비 직원 43명이 지난 1일 임금 및 퇴직금 체불과 관련해 진정한 내용에 따라 지난 19일 심형래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심형래 대표는 영화 제작에 투자하다 재정난을 겪게 됐다고 진술했으며, 노동청은 심형래 대표의 임금체불 혐의가 확인될 경우 심대표의 재산을 압류해 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심형래 대표의 회사운영 문제에 대해 폭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자신을 영구아트무비 스태프라 밝힌 한 네티즌은 "돈을 적게 벌더라도 SF영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던 스태프였는데 그런 스태프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 너무 많았다" "심 감독 부인이 운영하는 커피숍과 옷가게 인테리어, 심 감독의 어머니 집 도배를 시키는데 미술팀 모두를 보내고, 회사 주차장과 담장을 만들라고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외에도 "회사부채의 상당수가 그때 생긴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직원들이 보는데도 카지노 전용 리무진을 타고 정선으로 향했다"라는 글이 올라와 심형래 대표의 사생활이 회사운영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음을 추측케 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자신을 14년간 영구아트에서 근무한 직원이라 밝힌 뒤 "정의도 열정도 없는 영구아트는 한국 SF영화의 정의와 역사를 스스로 자멸시켰다. 아무리 언론플레이를 해도 이미 퇴사해 실업급여 받고 있는 직원들과 노동청에 낸 직원들의 임금체불진정이 진실"라고 밝혔다.

영구아트는 지난 7월 폐업설이 제기된 바 있으며, 현재 오곡동 소재 건물은 압류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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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29 핫이슈


가수 윤하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MBC 라디오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홈페이지에 '우리 윤DJ가 졸업했어요'라는 제목으로 윤하의 졸업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졸업사진 속 윤하는 단상에 올라가 수상을 하고 있다. 다름 윤하의 졸업사진에서는 학사모를 쓰고 노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윤하의 졸업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하 조용하게 졸업했네", "굴욕 없는 윤하의 졸업사진", "노란색 꽃이 화사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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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25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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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성시경이 1박2일 쑥색지대를 만들어 화제다.

이승기와 성시경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에서 쑥색지대를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박2일’ 시청자 투어 3탄은 부산에서 진행됐다.

이승기와 성시경은 '1박2일’ 촬영 중 즉석에서 듀엣 쑥색지대를 결성해 발라드의 왕자들답게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이승기와 성시경 듀엣인 쑥색지대는 '1박2일’ 촬영 중 나영석PD가 둘이 듀엣을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승기가 녹색지대를 패러디한 쑥색지대를 제안해 즉석에서 듀엣이 결성됐다.

'1박2일’ 쑥색지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와 성시경 듀엣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 “쑥색지대 노래 빨리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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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21 핫이슈


방송인 이하얀이 이혼 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이하얀은 2003년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이후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녀는 "진지하게 이혼을 결정했지만 바보 같이 이혼을 했다"고 이혼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아직까지 아빠 엄마 단란한 가정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혼 후에 나가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압박을 받았다"면서 "내가 잘못했다는 누명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또 이하얀은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2년 전에 알았는데 "어떤 날은 하루에 8끼를 먹고 잠만 잤다. 그러다가 지겹다는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잠을 안 잤다" 며 "밤에 누워 TV를 보면 똑같은 일상인데도 눈물이 났다. 눈물이 귀에 들어가 중이염에 걸린 적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여유만만' 에서는 고 최진영의 죽음 등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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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15 핫이슈

명창 조통달이 아들 조관우의 가수 꿈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조관우 편으로 꾸며진 KBS 2TV '승승장구'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조통달은 "왜 아들이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반대했나?"라는 질문에 "그 땐 국악이든 양악이든 딴따라라고 천대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통달은 음악이 결혼반대의 이유가 될 정도로 천대받는 상황에서 그 고충을 대물림하기 싫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당시 반대했던 방식이 엄했다고 인정한 조통달은 "이 자리에서 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통달은 "그 당시에는 내가 놀부 역을 많이 했다. 성격도 그렇게 변하더라"면서 기타를 버린 사연에 대해 "치지 말라고 하는데도 기타연습을 하는 거다.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 기타도 아니었을 텐데 안타깝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는 시청률 8.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1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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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1. 09:09 핫이슈

그룹 스윗소로우 성진환이 ‘홍대여신’ 오지은과 열애 중이다.

오늘(31일) 한 매체는 “성진환과 오지은이 결혼을 전제로 3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절친한 몇몇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조차 별다른 애정 행각을 하지 않을 만큼 조심스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스윗소로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성진환은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등과 4인조 남성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로 2005년 데뷔해 활동 중이며 오지은은 지난 2007년 1집 '지은'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여행 에세이 '홋카이도 보통 열차'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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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0. 17:17 핫이슈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현지시간 29일 오전에 다시 한번 폭발했다.


이탈리아 시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은 지난 29일 오전 남동쪽 방향으로 상당한 양의 화산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트나 화산은 8일 전에도 폭발했지만 2시간여 만에 점차 잦아들었다. 하지만 폭발로 생긴 화산재로 이탈리아 항공기들이 항로를 변경해야만 했다.


한편 이번 폭발은 다행스럽게도 인근 카타니아시 공항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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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0. 17:13 핫이슈

2011 미스유니버스 대회 본선에 오른 정소라가 화제다.

 

최근 인터넷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스유니버스 정소라 비키니 몸매 보정전 보정후'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정소라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프로필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정소라는 보정 전과 후가 별반 다른 것이 없어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정소라 비키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하다", "멋진 몸매다", "보정후와 별반 다를 게 없네"등의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정소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 60회 미스유니버스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인기 순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고 미스 유니버스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뉴욕의 고급 아파트와 생활비, 뉴욕 필름 아카데미 장학금 등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30. 17:10 핫이슈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이종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

이하늬는 영화 <히트>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극중 격투기 파이터이자 설계자인 바지(한재석 분)와의 아련하고 비밀스런 관계의 선녀역을 맡게됐다.

공개된 화보 속 이하늬는 타이트한 가죽옷을 입고 섹시한 허리라인을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같은 섹시한 옷을 입고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하늬의 매력에 스태프 역시 감탄했다는 후문.
 

이하늬 이종격투기 선수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호 정말 멋진데", "몸매가 정말 좋다. 연기력은 어떨지 궁금", "캣우먼 복장... 너무 섹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하는 영화 <히트>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posted by 유돌이